

아난티 코브 10층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
부산 아난티 코브에서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곳은
10층에 있는 맥퀸즈 그릴 앤 바였어요.
워터하우스 이용하고 객실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 시간 맞춰 올라갔는데,
프런트 데스크를 지나 옆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맥퀸즈 그릴 앤 바가 보여요.
들어서자마자 딱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조명은 은은한 편이고 공간이 굉장히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특히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옆자리 신경 거의 안 쓰고 식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여행 와서 분위기 있게 저녁 먹기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주문한 메뉴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양갈비, 안심 스테이크, 해산물 오일 파스타, 피시앤칩스였어요.
술은 화요25로 주문했는데
와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화요가 더 편하게 잘 어울렸던 느낌이었어요.
식전빵이 먼저 나왔는데 따뜻하게 제공돼서 좋았어요.
샐러드랑 같이 천천히 먹으면서 식사 시작하기 괜찮은 구성 느낌이었어요.


양갈비와 스테이크 후기
양갈비는 생각보다 양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았고 육질도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겉은 적당히 구워지고 안쪽은 촉촉한 스타일이라 분위기 내면서 먹기 좋았던 메뉴였어요.
안심 스테이크는 굽기 상태가 괜찮았어요.
고기 자체도 질기지 않았고 육즙도 적당히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엄청 강렬하게 기억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해산물 오일 파스타와 피시앤칩스
해산물 오일 파스타는 오일감이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조개랑 새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피시앤칩스는 바삭한 튀김 느낌이 괜찮았어요.
맥주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화요랑 같이 먹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인 후기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엄청난 맛집” 느낌보다는 여행 와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 좋은 호텔 레스토랑 느낌이에요.
서비스나 공간 분위기는 확실히 만족스러웠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난티 다모임 디너 만족도가 훨씬 높았어요.
그래도 아난티 코브 안에서 분위기 좋은 디너 장소 찾는다면 충분히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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